2017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닭고기 부분 4년 연속 1위 수상

 

▲하림(대표 이문용) / 출처 (주)하림 공식홈페이지

 ‘웰빙(Well-Being)’은 이미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다. 웰빙을 접목시킨 식품들은 모두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제시한다. 특히 건강과 신체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기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다.

하림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2017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조사에서 4년 연속 닭고기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하림이 이와 같이 4년 연속 KPEI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신뢰와 안심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림의 대표적 상품은 ‘용가리 치킨’이다.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영양간식’이라는 슬로건을 건 본 제품은 1999년 4월 영화 “용가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출시되었다. 용가리 치킨은 닭가슴살, 닭다리살을 원료로 비타민이 풍부한 파슬리와 Ca, DHA, EPA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첨가하고 비타민류가 추가된 영양 빵가루를 입히는 등의 노력으로 남녀노소,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영양은 물론 제품의 생김새에서 재미까지 전달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를 본따 만들었기 때문에 엄마들보다 아이들이 먼저 고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 현재도 제품생산 20억마리의 기록을 달성하며 하림의 인기브랜드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학생,주부,직장인들을 위한 닭고기 캔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슬림닭가슴살’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슬림닭가슴살은 칼로리가 낮고 부족한 단백질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육류로 만든 다른 햄/캔 제품에 비해 칼로리는 절반정도로 낮으면서 단백질 함량은 풍부한 닭가슴살만을 100%사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발색제가 첨가되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도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구해서 조리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맛의 부분에서도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을 개선하기위해 원료단계에서 수분함량을 높여 식감이 뛰어나며 쉽게 물리지 않도록 개발되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하림은 1차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체계화시킨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1세기에 들어 세계는 단일화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울타리는 이미 사라졌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이 패러다임으로 확고히 자리잡았고 농업과 식량산업이 인류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식(主食)이 과거 탄수화물 중심에서 단백질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으며 80년대에 비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35%나 줄어든 반면 육류소비는 3배나 증가했다. 이렇게 육류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대에 하림이 앞으로 대중들에게 제시할 식품소비의 방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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