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따라가라.. 2017 KPEI 참치 산업군 1위 차지

▲ 동원참치_송중기 광고영상

  동원참치가 최근 조사된 '2017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KPEI 참치 산업 군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참치는 역시 ‘동원 참치’임을 증명했다. ‘동원 참치’가 이렇게 소비자에게 꾸준히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던 이유에는 ‘동원 참치’라는 브랜드 파워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따른 변화에 끊임없이 맞춰가려는 동원F&B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동원F&B는 소비자에게 맞추기 위해 제품을 결합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였다. 팔도와 손을 잡고, 라면에 참치를 넣어먹는 레시피를 제품화하였다. 국민음식인 라면과 국민 참치인 동원 참치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혼자 먹는 술이 유행함에 따라 혼술족을 겨냥해 ‘동원 포차’를 론칭 하였다. 혼자 술을 마실 때 안주를 해 먹는 것이 번거롭고 음식을 시키자니 돈이 아까운 소비자를 위해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 국내 최초의 안주캔 전문 브랜드 '동원 포차'의 안주캔 제품들

제품의 출시와 결합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제품을 알리고 소통할 것인가 하는 것에도 많은 고민을 했음을 알 수 있다. TV 광고에서는 기존의 건강함이라는 이미지에 당시 인기 있던 스타를 이용해 산뜻함과 신선함이라는 이미지를 부여하려고 했다. TV 광고 외에도 SNS를 활용하여 소비자들과 소통의 창구를 넓히려고 하였으며,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하여 1020세대와의 소통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그 밖에도 주부 모니터링 패널을 모집하여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였다. 어떻게 하면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는 동원F&B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소비문화가 침체된 현재 상황에 ‘참치’는 저렴하지 않은 이미지이기에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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