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 업체, ‘모아(MOA)'

▲(주)모아 (출처: (주)모아 공식 홈페이지)

최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팩 부문에 있어서 현대, 도요타, 닛산 등 유명 자동차 회사들과의 설계 경험을 자랑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 업체 ‘㈜모아’이다.

 

대전광역시 대덕 테크노벨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아는 2010년 10월 26일에 설립되어 기계 설비 자동차 업종의 부품을 설계, 용역, 제조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자동차 내·외장 및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 각국의 자동차 회사와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모아는 2015년 기준 5년 연속 흑자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6년에는 이노비즈(INNOBIZ: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노비즈 인증이란,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을 가리킨다. 올해 설립 7주년을 맞이한 모아에게는 뜻깊은 성과이다.

 

모아는 자동차 내부 설계, 배터리 설계를 중심으로 ESS 사업, 국방산업, 폐기물처리사업, 교육사업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SS(energy storage system)란 발전소에서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주는 저장 장치를 말한다. 모아는 다른 중소업체와 함께 ESS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을 개발 중이다. 국방산업 업체의 배터리 팩 개발파트 수주를 진행 중이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폐기물 처리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3D 모델링, 자동차 인테리어, 기구 설계 등의 설계 전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Smart(영리함), Speed(신속한 업무), Satisfaction(고객만족)을 기업의 모토로 친환경적 제품 설계를 선도하는 ‘모아’는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향상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모아'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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