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대표 생활용품 '크리넥스'는 2015년에 이어 2016까지 한국마케팅협회와 국제마케팅기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조사에서 화장지 산업부문의 1위로 선정되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2016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150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화장지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크리넥스는 현재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제품들이 팔리고 있으며, 소비재 제품 중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파워에서 톱 10에 드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크리넥스는 도톰함과 깨끗한 원단으로 일반 화장지를 넘어서 대표적인 미용티슈로도 자리 잡은 ‘크리넥스 디럭스 미용티슈’를 시장으로 최고급 티슈로 피부를 위한 프리미엄 미용티슈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로션 티슈 기술을 접목한 화장실용 로션 화장지 ‘크리넥스 수프림 소프트’는 순수 천연펄프 원단에 크리넥스만의 차별화된 로션 티슈 기술을 접목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얻기 까다로운 생활용품 분야에서 고공행진하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가 공개한 광고 영상 ‘#오늘의케어’가 네티즌들의 공감을 받으며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330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리넥스는 우리의 일상 속의 각종 ‘케어 스토리’를 공유하며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크리넥스 '#오늘의케어' 캠페인 광고

 크리넥스 담당자는 ‘일상에 밀접하게 쓰이는 제품인 만큼, 작은 부분까지 고객을 고려하고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따뜻한 세상 이야기' 캠페인의 일곱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11일에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바이올린 제작자가 17년간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가 담겼으며,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따뜻한 세상 이야기 공유활동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일곱 번째다.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이에 대해 "작지만 따뜻한 순간을 함께 크리넥스와 함께 나누고, 그런 순간에 떠오르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곁에 있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넥스 '따뜻한 세상 이야기' 캠페인

 경쟁사들과 차별화 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도, 동시에 일상 속 소비자들과 밀접해있는 제품인 만큼 신뢰와 안전성을 어필하는 캠페인과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해에 이어 2017년에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면서 신뢰를 보장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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