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부터 카페, 식품업계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음료 에디션 출시

 

▲<사진-GS25 인스타그램>

하루 한 잔 마시는 커피와 음료에서 특별한 즐거움과 분위기를 느낀다면 우리의 일상은 더 특별해 질 것이다. 식음료업계에서 크리스마스를 담아낸 제품들이 12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에 트리와 산타모양, 장화 등을 입혀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아냈다. 카페와 편의점, 식품업계까지 가세해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홈페이지>

스타벅스는 이번 시즌 메뉴에 트리와 산타모자 모양 토핑을 올렸다. 달달한 연유소스 위 화이트 거품, 그 위에 트리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올려 크리스마스 감성을 나타냈다. 귀여운 산타 모양 크림을 올린 ‘산타 햇 다크 모카’는 귀여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맛도 만족스러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타벅스의 고객 중심 현장 경험과 감성 마케팅을 엿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메리시리즈. 요거프레소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뉴메리시리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그린티 스무디를 겹겹이 쌓고, 브라우니와 생딸기, 치즈로 토핑을 더해 트리 모양을 완성시켰다. 푸짐한 트리 비주얼에 맛도 강화시켜 출시되자마자 반응이 폭발적이다.

▲<사진-빙그레 홈페이지>

식품 트렌드의 장소로 떠오른 편의점에서도 크리스마스 음료들을 찾아볼 수 있다. GS25의 미니언즈 우유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대표적이다. 옥수수, 커피, 초코맛의 기존 미니언즈 우유에 산타모자와 크리스마스 옷을 입혔다. 소장욕구 넘치는 모습에 보면 무조건 사게 된다는 후문이 들린다. 깜찍한 미니언즈 모양에 왠지 맛도 더 좋은 느낌이다.


바나나 우유의 원조이자 대표인 빙그레의 바나나우유도 겨울 한정판을 출시했다. 기존 우유에 귀여운 눈사람 얼굴을 그려넣었고, 뚜껑은 트리를 연상케 하는 빨강과 파랑 무늬로 꾸몄다. 이러한 빙그레의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마케팅은 바나나우유가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며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이유일 것이다.

SNS의 성장세로 비주얼적으로 차별화를 두어 소통하려는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나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식음료의 경우, 그 입소문 효과가 더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모양이 주는 재미와 연말의 즐거움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커피와 음료 한 잔 으로 감성 소통을 하고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번 겨울, 가치있는 크리스마스 음료들 덕분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더 따뜻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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