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 주관의 “2017 대한민국 공감받는 브랜드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의 조사가 발표되었다. 

 HTHI는 SNS 마케팅 경쟁력 평가모델로서 고객과의 소통 능력을 양적 및 질적 지표 (활동성, 충성도, 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으로 분류하여 10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1000대 기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매출액 등을 참고하여 총 266개 기업의 SNS활용 현황을 조사했다.

병원 산업군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삼성서울병원’은 페이스북, 유투브,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러한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 △질병에 대한 상세 정보 △진료과 및 의사 정보 △병원 이용 정보 △각종 건강 관련 정보 △이용 관련 질의응답 △각종 병원 행사 및 소식 등 병원 이용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의 소통 창구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단순 글이 아니라 동영상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료 관련 상식을 제공함으로써 ‘재미있는 SNS’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블로그를 통해서는 ‘정신건강솔루션’ 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들을 연재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 칼럼을 통해 ‘감기, 어떨 때 병원에 가야하나요?’ ‘우리 부모님 걸음걸이, 혹시 파킨슨 병?’ 등의 글을 게재함으로써 의료진의 정확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닥터스 라이프’를 통해 의사들을 인터뷰를 전함으로써, 의사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는지, 의사가 된 계기 등 보다 인간적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또한 SNS 오픈 초기에는 이벤트를 통해 다모증, 구개열, 피에르로빈증후군, 코넬리아증후군, 성장지연, 발달장애, 발육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장기 투병 중인 김진우 아기(26개월)에 대한 응원 덧글을 일반시민들이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남기면 1건당 1천원씩 병원내 자체 기금을 조성해 치료비를 후원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하였다.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은 SNS를 통해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 할 것이며 병원 곳곳의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관련 시상식은 12월 28일 (수) 전경련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2-2057-56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