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건강 분유, 위드맘(제공: 롯데푸드 홈페이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실시한 ‘2016 브랜드고객만족도(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BCSI) 산업별 1위’ 를 조사한 결과 분유 산업군에서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브랜드인 ‘위드맘’이 총점 737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브랜드고객만족도(BCSI)는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하여 점수화한 것으로, 특정 상품 및 서비스가 소비자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이는 전반적인 만족도, 품질, 가격, 디자인, 재이용의향 등의 요소를 측정한다.

 

최근 유독물질로 지정된 성분이 가습기살균제, 치약 등에서 검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품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급증하였다. 이는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지 않은 소식이였다. 불안 사회 속에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소비자의 근심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롯데푸드는 믿을 수 있는 분유, 파스퇴르 ‘위드맘’을 제시했다.

 

지난 8월 파스퇴르는 위드맘의 페트(PET)형 액상분유를 출시하여, 분유 브랜드의 트렌드에 빠르게 진입하였다. 액상분유는 때와 장소 관계없이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편성이 돋보인다. 이는 분말 분유와 물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였으며, 바쁜 맞벌이 부부에게 작은 여유를 선사하였다.

 

이러한 위드맘의 액상분유는 간편성과 함께 식품에서의 가장 중요시되는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분유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액상분유와 함께 제공되는 젖병의 젖꼭지도 미국 식품안전처(FDA)의 승인을 받은 친환경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드맘 분유에 ‘안심캡’을 적용하여, 위생을 고려하는 분유 브랜드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안심캡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아이를 위해 분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안심캡의 뚜껑 안쪽에는 분유 전용스푼을 꽂아둘 수 있다. 기존에는 스푼을 분유와 맞닿아 놓게 한 것과 달리 스푼이 분유에 닿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생적이다. 또한 분유캡을 원터치로 여닫을 수 있도록 하여 바쁜 맞벌이 부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안심캡은 위드맘에서 국내 최초로 적용하였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분유 안심캡에 대해 “하루에도 몇 번씩 분유통을 여닫는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해 안심캡을 선보이게 됐다”고 언급하였다. 파스퇴르 위드맘은 고객이 우선하는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였고, 이로 인해 소비자가 신뢰감을 가지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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