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된 공유가치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10대 CSV기업’ 선정

▲(제공: CJ 공식홈페이지)

 CJ그룹은 사단법인 한국 마케팅 협회와 빅이슈 코리아가 진행한 ‘2016 대한민국 10대 CSV 기업’ 발표에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10대 CSV기업’은 공유가치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CJ그룹은 하위 91개의 브랜드를 소유한 대기업이다. 보유 브랜드가 많은 만큼, 그들이 주력하고 있는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CSV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첫 번째로 CJ는 2014년 5월부터 KOICA와 함께 베트남 새마을 CSV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닌투언성 농가를 중심으로 한국산 고추종자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모티브로 삼은 본 프로젝트는 생산된 고추를 다시 매입하여 그들의 수입을 보장 해 줄 뿐만 아니라 기술전수로 그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 단기적 도움을 뛰어넘은 CJ그룹의 베트남 새마을 CSV는 2015년 4월 18일에 개최된 ‘글로벌 시티즌 2015 지구의 날’ 행사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두 번째로 CJ 대한통운은 2015년부터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택배’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인구노령화가 가속화되고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 알맞은 공유가치를 제공하려 한 것이다. 실버택배는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통해 택배 배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수익을 넘어 환경까지 생각한 CSV사례임을 알 수 있다. 실버택배는 물류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는 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고객만족도는 높아졌다. 또한 지자체와 노인인력개발원과 지속된 직무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소외 노인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지한 실버택배는 한국경영학회 CSV대상 ‘산업 통상 자원부 장관상’과 2015 CSR 필름페스티벌 밝은사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그리고 CSV 포터상 프로젝트부문 효과성 분야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공유가치에 대한 사업을 인정받았다.

 

 

  CJ그룹은 두 가지 사례 이외에도 50여 가지가 되는 CSV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또한 CJ나눔재단, CJ문화재단, 글로벌 사회공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CSR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 ‘함께 성장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CJ그룹의 무궁무진한 공유가치경영의 향후가 기대된다.

 

 

 ‘대한민국 10대 CSV기업’ 과 관련한 시상식은 10월 28일(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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