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참여형 축제의 진수'

▲제19회 보령머드축제. 사진=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오는 15일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보령시는 머드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6일 축제 100일을 앞두고 청사 내 MUD 글자 퍼포먼스를 열었는가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의 명성에 걸맞춰 4월 30일에는 중국 노동절 연휴에 맞춰 명동에서 플래시몹, 머드송, 머드포토존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열띤 행사를 열어 성공적인 축제 개막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머드축제에서는 시민탑광장에서 뷰티박람회, 분수광장에서는 분수쇼와 머드셀프 마사지를 운영한다. 머드광장에는 일반존, 키즈존 등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롱 슬라이더를 설치하여 축제 공간 확대는 물론 체험시설 다양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16일 개막식에서는 의전 행사를 생략하고 가수 '싸이'의 스탠딩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개막식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전통시장만의 문화 아이콘 창출을 위해 오는 16일과 17일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제2회 도심 썸머 페스티벌 '도시樂(락)' 행사를 개최하여 보령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령전통시장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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