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2016요우커만족도조사 우유부문 1위

▲현재 옐로우카페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우유 키링

 42년 동안 국내 바나나맛우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요우커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2016요우커만족도조사 우유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42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지형 용기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뚱바'라는 애칭으로 친근하게 불리고 있다. 그만큼 바나나맛 우유하면 빙그레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인식시키게 되었는데, 실제로 2011년 연 150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공유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80%를 달성하기도 했다. 

 

 바나나맛 우유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최근 초코파이 바나나맛 출시 이후 국내에 불어닥친 바나나맛 열풍에 더욱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빙그레는 최근 빙그레 옐로우 카페를 오픈하여 소비자들의 눈길까지 사로 잡았다. 옐로우 카페에서만 판매하는 바나나우유 키링은 '없어서 못 팔'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는 국내 소비자 뿐아니라 한국으로 여행 온 요우커들의 눈길까지 사로 잡았다. 유제품으로는 낯선 '단지형' 디자인의 바나나 우유는 기념품으로 손색이 없었고,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진한 바나나맛의 소프트콘이나 음료 또한 요우커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빙그레는 곧 옐로우 카페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바나나맛 트랜드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빙그레가 꾸준히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6 요우커만족도조사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인민망) 한국지국(대표 저우위보)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에서 조사한 것으로 본 조사는 중국 소비자가 느끼는 한국 상품 전반의 만족도를 측정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공동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실시하는 조사로 한국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중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기준에는 가장 만족하는 상품 여부, 전반적인 상품의 만족 정도, 타인 추천에 대한 고객의 태도가 포함되어있으며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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