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부터 삼척에서 국대 최대 규모 장미 축제 진행

  4월, 5월이 되면 전국 곳곳에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린다. 보통 날씨가 따뜻한 곳이나 도심이 많지만 비교적 서늘한 지역에서 늦은 5월에 열리는 꽃 축제가 있다. 5월 말에 열리기에 봄 초에 꽃 축제를 놓쳤다면 눈 여겨 볼 만하다.

▲삼척 장미공원 모습 [출처: 삼척 문화관광 공식 웹사이트]

 

  오늘 5월 28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장미 축제가 열흘간 열린다. 주제를 ‘천만 송이 장미의 첫 번째 프러포즈’로 정한 이번 장미 축제는 축제 속에 다양한 길거리 공연과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민속공연, 퓨전 국악, K-pop 댄스, 클래식 공연, 퍼레이드 등이 준비 되어있다.

   2013년에 개장한 삼척 장미공원은 삼척시 오십천로 586에 위치해 있으며 154억원을 투자하여 만들어진 8만 5000㎡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총 218종 13만여 그루의 국내 최대규모의 장미가 심어 져있으며 봉황산이 있고 장미터널, 분수대 등 장미를 활용한 아름다운 휴식처가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또한 스케이트장, 자전거 도로, 맨발 공원 등 도 갖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장미 공원을 산책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교통과 위치는  삼척터미널에서 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한 지점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