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음식점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
“배달은 안 되지만 지금 바로 먹고 싶은 그 음식, 대신 배달해드립니다”
온라인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플라이앤컴퍼니의 푸드플라이 서비스는 기존에 배달이 안 되는 로컬 음식점,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모바일과 오토바이를 활용해 일상을 연결하는 비전을 가진 플라이앤컴퍼니는 2012년 3월부터 강남구와 서초구를 중심으로 푸드플라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역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푸드플라이의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푸드플라이 앱을 다운받아 맛집을 선택하고 온라인으로 주문 및 결제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음식을 배달해준다.
플라이앤컴퍼니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배달 인프라를 함께 갖추고 있다”며 “아직 전체 O2O(Online to offline)시장의 1%도 제대로 온라인화 되지 않았다”면서 푸드플라이 서비스와 같은 오프라인 시장의 온라인화는 앞으로도 유망하다고 말했다.
원하는 장소에서 음식을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고객뿐 아니라, 상점 입장에서도 음식을 만드는 본연의 업에 집중하면서 푸드플라이가 제공하는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매출 증대 효과를 꾀할 수 있다는 점은 사업자에게도 매력 포인트이다.
서비스 런칭 후 연평균 2배씩 성장 중인 푸드플라이 서비스가 서울 지역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
한은정 기자
yebby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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