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피부관리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웨이'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언제 어디서든 휴대 가능한 '웨이'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증가하는 요즘 주목할 만한 기업이 있다. 바로 웨이웨어러블(way wearable)이다. 2014년 12월 ‘여성의 삶의 길에서 여성을 응원하고 여성의 삶을 도와준다.’는 회사명으로 스타트업 웨이웨어러블로 창업했으며 어플리케이션과 IoT 기기를 연동하여 피부 상태와 주변 환경으로부터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웨이(WAY)’를 개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웨이’는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상태 측정, 수분 섭취 모니터링, 생리 주기 관리, 개인 맞춤형 뷰티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주며 휴대가 가능하도록 크기가 작은 점이 특징이다. 피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류를 통해 웨이를 얼굴에 대기만 해도 유분, 표피, 진피까지 다 체크가 된다.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피부를 진단 할 수 있으며 별 5개 중에서 3개 이하가 나오면 맞춤 관리까지 자세히 솔루션을 주고 실시간으로 자외선, 습도 등 주변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웨이웨어러블은 단순한 피부측정기가 아닌 IoT와 뷰티의 만남이 독창적인 디바이스인 뷰티테크 기업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으로 보여 현재 한화, 아모레퍼시픽, 보광, 스파크랩 등 많은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 유치를 통해 제품양산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중점으로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웨이웨어러블은 계속적으로 수집한 피부 정보를 분석한 결과로 사용자에게 맞는 코스메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피부에 적합한 라이프 스타일을 최적화된 코스메틱 추천으로 개인화시켜 피부과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웨이웨어러블 문종수 대표는 “앞으로 우리 삶에는 모바일과 연동되는 IoT기술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뷰티도 마찬가지이다. 이 흐름을 읽고 한국의 뷰티와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인 웨이를 만들게 되었다. 무엇보다 글로벌 K-뷰티의 리더 아모레퍼시픽이 기술 기반의 뷰티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신생 스타트업의 도전을 지지해주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힘입어 더욱 완성도 있는 제품을 전 세계에 런칭하여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 혁신과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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