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의 성공

오늘의집 회사소개 / bucketplace.co.kr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과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홈코노미(Home + economy)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만큼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내 집의 인테리어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어플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바로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다.

오늘의집은 업계 최초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돌파, 업계 최다 인테리어 사례(900만) 보유,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 등 온라인 인테리어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오늘의집 캡처

오늘의집의 ‘집들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인테리어 사진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필터 기능을 이용해 내 집 조건과 비슷한 사람들 집의 인테리어만 골라 볼 수도 있다. 또한, 콘텐츠 속 제품 정보가 궁금하다면 태그를 이용해 제품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질문과 답변 시스템도 있어 가구추천, 가구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까지 가능하다.

오늘의집 캡처

오늘의집은 오프라인 중심의 시공 산업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검증된 시공 전문가를 오늘의집을 통해 고객에게 매칭해준다. 소비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던 과거와 달리 인테리어의 모든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 캡처

오늘의집은 ‘우리 집 비포애프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당첨된 신청자는 가구, 소품, 스타일링 비용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공간 스타일링을 직접 받을 수 있다. 당첨자의 인테리어 전후 영상은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드라마틱한 스타일링 영상은 조회 수 90만 회를 넘을 정도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영상에 사용된 가구나 소품들은 오늘의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므로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2020년 11월에 글로벌 테크 투자업체 본드캐피털(BOND Capital) 및 기존 투자사로부터 7000만 달러(약 7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최근 버킷플레이스가 추가 펀딩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기업가치가 8000억 원을 넘어 1조 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어 유니콘 기업에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도 내려지고 있다. (출처: 더벨 코리아)

2013년 벤처창업 경진대회 대상에서부터 시작한 오늘의집은 초기에는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 사업부터 시작했다. 그 후로 커뮤니티 사업으로 진화해 직접 사용자들의 인테리어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 판매사업까지 확장해 현재는 인테리어 업체 중개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되었다. 기업가치 8000억 원대 회사가 된 버킷플레이스는 가히 스타트업의 성공 신화라 일컬어도 무리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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