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애플(Apple)... 차례로 선호도 높아

어느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원격 수업으로 학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노트북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평가는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노트북 부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온라인 패널(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노트북 부문

조사 결과, ▲삼성전자 ▲LG전자 ▲애플(Apple) (브랜드 득표율 순)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시험도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이용해 시험을 보는 등 노트북이 필수처럼 되어버렸다. 이마트에 따르면 원격 수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노트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으며, 특히 신학기 시작점인 작년 8월~9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노트북 매출이 30.3% 높았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노트북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갤럭시북 이온2 NT950XDZ-A38AW/스마트PC사랑

이번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노트북 부문에서 1위(46.5%)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23일(화)에 끝나는 G마켓 갤럭시 Mall ‘디지털 빅세일’ 기획전에서 2021년 신제품 ‘삼성 갤럭시북 이온2 NT950XDZ-A38AW’을 선보인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인텔 최신 11세대 타이거레이크 CPU가 탑재된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Q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더욱 뛰어난 색 재현율을 보여준다. 또한, 터치패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지원 등의 삼성전자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된 모델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LG 그램 360/LG전자

동일 조사에서 2위(40.6%)를 차지한 LG전자는 이번 달 22일, 새로운 투인원 노트북인 ‘LG 그램 360’을 선보였다. 본 제품은 기존 그램의 초경량, 큰 화면이라는 특성에 화면 360° 회전 기능을 새롭게 더했다. 무게는 1480g,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성이 탁월하며, 용도에 따라 노트북과 태블릿 모드로 바꿔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앞선 브랜드 노트북 조사 결과, 3위(39.6%)를 기록한 애플(Apple) 뒤로 샤오미(Xiaomi), MS(Microsoft), HP, 에이서(Acer), 레노버(lenovo), MSI, TG삼보가 차례로 순위를 차지했으며 각각 20%가 넘는 응답자 비율을 보여주었다. 주류 노트북 브랜드들을 제외하고도 선택의 폭이 넓어 소비자들은 각자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 리서치 진행 : 차세대마케팅리더 13기 브랜드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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