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평가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카페부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카페부문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카페부문으로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1위부터 공동 2위 순)가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카페 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에 1위로 선정된 스타벅스도 예외는 아니다. 스타벅스는 특히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2.6% 줄어든 5,055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익도 39%가 빠졌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이의 원인이다.

배달 시 동일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았던, 스타벅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일반 매장 3곳(서울 당산대로점, 마포아크로점, 여의도화재보험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8년 국내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이디야커피를 비롯하여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탐앤탐스 등은 적극적으로 배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는 뒤늦게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기 시작한 스타벅스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는 시범 운영 단계이지만 추후 전국 매장으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시 상당한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하여 카페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늦춰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카페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 리서치 진행 : 차세대마케팅리더 13기 브랜드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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