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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밥·떡볶이 인기에 쌀가공식품 10%이상 고성장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자주 먹는 먹거리가 진열되어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가공밥과 떡볶이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쌀 가공식품 소매시장 규모가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 자제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공밥 등 쌀가공식품 소비 증가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 쌀가공식품' 편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쌀가공식품의 유통 및 판매구조, 소비자 동향 및 트렌드, 출하 및 수출입 현황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POS 소매 매출액 기준, 2019년 주요 쌀가공식품의 소매시장 규모는 8840억원으로 2018년보다 약 10.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가공밥이 4938억원, 떡 1542억원, 죽류 1332억원, 쌀과자 911억원 순으로 매출액이 높게 나타났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공밥, 떡, 죽류, 쌀라면 등 주요 쌀가공식품의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죽류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50.5% 증가했고 쌀라면(20.7%), 떡(9.4%), 가공밥(6.0%↑)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

2019년 쌀 가공식품의 주요 소매 채널별 점유율은 할인점(32.5%), 편의점(24.0%), 체인슈퍼(18.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공밥을 중심으로 쌀가공식품의 소비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80%에 달하는 소비자가 최근 3개월 이내 가공밥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떡볶이떡(48.2%), 쌀과자(45.1%), 죽류(43.4%)의 구입 경험률도 4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 유형별로는 가공밥은 20~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구입 경험률이 높았으며, 떡볶이떡·쌀과자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소비자가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죽류·떡국떡은 30~40대 여성층이, 쌀라면은 30대 남성과 20~30대 여성층의 구입 경험률이 높았다.

또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쌀가공식품도 전년대비 구입이 증가한 채널 중 공통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공밥(69.9%), 떡국떡(64.5%), 떡볶이떡(63.9%), 죽류(61.1%)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입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6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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