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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영토 넓히는 카카오…'카카오T' 앱에도 배너광고 붙인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뒤)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14일 오전 경기 성남 판교의 카카오모빌리티 본사를 방문해 앱미터기(GPS 기반으로 시간, 거리, 속도를 계산해 택시 승차요금을 산정하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카카오택시를 시승하고 있다. 2020.8.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카카오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에도 광고가 붙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0일부터 '카카오T' 앱에 비즈보드 광고를 적용한다. 비즈보드는 카카오가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톡 대화목록창에 선보인 가로로 길쭉한 형태의 배너광고 상품이다. 카카오는 '카카오T' 앱 메인화면과 배차완료·운행중·운행완료 화면에 광고를 붙일 예정이다.

비즈보드는 지난 2019년 5월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카카오의 영업이익을 끌어올릴 '구원투수'로 주목받았다. 이후 비즈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톡 채팅목록탭은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 2월 말, 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만남 대신 온라인 소통이 증가하면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에 광고 집행을 희망하는 비즈보드 광고주의 수요도 급증하면서 지난해 9월 기준 광고주는 1만2000곳을 돌파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8월 비즈보드를 카카오톡 채팅목록 탭에 이어 다음,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로 확장했고, 지난해 11월부터는 전자출입명부 'QR체크인'이 위치한 샵(#)탭에도 적용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광고사업 중 비즈보드는 연말까지 1만곳 이상의 광고주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9월 기준 1만2000곳 넘어서며 빠르게 광고주 풀을 늘려가고 있다"며 "견조한 광고주 수 증가와 함께 캠페인당 집행되는 예산도 늘어나며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상황에서도 월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카카오가 본격 비즈보드 상품을 자사 서비스 곳곳에 확대 적용하면서 추가 매출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T의 누적 가입자수는 약 2700만명이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톡비즈를 중심으로한 (카카오의) 이익 성장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비즈보드의 일매출은 12월 기준 10억원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며 월간순이용자수(MAU) 상승에 따른 인벤토리 증가와 채널 확장으로 비즈보드의 성장은 기대 이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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