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6일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시대 에 중장년 근로자의 경력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9월16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15 중장년 전직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령화시대의 중장년 경력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해외 선진사례 및 국내사례, 현장 적용사례, 적용 가능한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요약

이영민 교수(숙명여자대학교)는 일본 중장년 경력관리와 경력개발 사례 분석을 통해 “중장년근로자의 경력관리/개발은 기업의 생산성 제고 측면뿐만 아니라 근로자 개개인의 잠재적인 역량개발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일본의 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자사 특성에 맞게 적용방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요행 센터장(한국고용정보원)은 유럽(핀란드, 프랑스, 독일) 연령관리 사례 분석을 통해 “연령을 고려한 작업장 정책을 통해 장년에 적합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과 역량에 맞는 직무를 담당하는 직무전환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중장년 경력개발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지원인력의 전문성 확보, 중장년층 경력개발, 구직탐색기술, 동기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질 높은 고령자 일자리가 증가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노경란 교수(성신여자대학교)은 중장년 여성인력의 경력개발 사례 및 방안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교육프로그램의 수준별 계열화, 서비스 인력의 경력모델 제언 등 실천력을 겸비한 싱크탱크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재단은 노사관계의 의제를 분배 중심에서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중심으로 바꾸고 노사 공동사업을 통해 상호 신뢰와 이해를 증진시키면서 실질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서 활기찬 일터 행복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소개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노사가 서로 파트너라는 인식아래 산업현장의 노사상생과 일터혁신을 지도하고, 고용창출을 지원하며,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 퇴직자의 전직지원, 국제노동 교류협력 활동을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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