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두 번째 테마, '라라랜드'와 '비긴 어게인' 재개봉

CGV 별★관 개봉 / CGV 제공

CGV가 재개봉작만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관 별★관을 지난달 10일 오픈했다. 365일 상시 운영되는 별★관은 CGV 전국 32개 지점에서 선보이며, 특별한 테마로 엄선된 재개봉작만을 최소 2주간 선보인다. 관객들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영화로 소환되는, 바쁘게 살다 보니 아쉽게 놓친, 스페셜 시즌 다시 보고싶은 그리고 셀러브리티가 추천하는 재개봉 작품들을 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추후에는 온디맨드(On-demand)로 관객이 직접 상영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12월 17일 오픈한 CGV 별★관의 첫 번째 상영작 테마는 '2020년 놓치면 후회할 작품들'이다. '1917', '작은 아씨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정직한 후보' 등 4편으로 올해 2월 개봉한 영화다.

2월에는 우리나라에 코로나 19가 확산되며 극장가가 급격히 얼어붙은 시기다. 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검증받으며 화제를 모은 '1917'과 '작은 아씨들', 과감하고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정직한 후보'는 평가단과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별★관오픈으로 2월에 이 영화들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는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좋은 작품을 한 번 더 큰 스크린에서 보길 원하는 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CGV 별★관은 코로나로 얼어붙은 예술계에 숨을 불어넣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응답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은 무척 다변화되었기 때문에 요즘 영화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있다면 옛날영화를 선호하고 그리워하는 고객들도 있을 것이다. CGV 별★관은 이 모두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 된다.

별★관에서는 상시 7천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영화별로 다양한 굿즈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김흥민 편성 전략팀장은 "코로나 19로 신작 개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작에만 의존하지 않는, 관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며 "별★관도 이러한 고민 끝에 나온 새로운 시도로, 보고싶은 영화를 극장에서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마지막 날 31일에는 CGV 별★관의 두 번째 테마가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맣은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은 '라라랜드'와 '비긴 어게인'이 관객들을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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