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월드컵공원에서 거리예술이 펼쳐진다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8일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9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춤으로 도시의 활력을 북돋는 서울댄스프로젝트가 오는 19일(토) 시민참여형 대규모 댄스페스티벌 <서울무도회 @선유도>를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한다. 서울무도회의 시작을 알리는 한낮의 춤판 ‘서울그루브데이’를 시작으로 춤단(시민춤꾼) 100인의 버스킹 댄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의 공연, 13개 춤바람 커뮤니티의 ‘이웃들의 춤’ 등 총 39개 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휴식과 춤을 즐기는 ‘돗자리 댄스’와 일대일로 춤을 배워보는 ‘춤 교습소’ 등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일시 : 9월 19일(토) 오후 2시~10시
장소 : 한강 선유도공원
참가비 : 무료
문의 : 02-3290-7168, seouldance.or.kr

시민 누구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캠페인 <바람난 미술> 전시가 오는 19일(토)부터 30일(수)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프라자로 찾아간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9개 작품이 전시되며, 19일(토)과 20일(일) 양일에는 <바람난 미술> 작가와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가 직접 만든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예술장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 관람 후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일시 : 9월 19일(토)~30일(수)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장소 : 롯데백화점 본점 영프라자 7층 러브릿지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290-7144, sfac.or.kr

서울에 관한 다양한 기억을 수집해온 ‘메모리인(人)서울 프로젝트’가 모아온 기억을 토대로 한 전시를 오는 10월 4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2002 월드컵의 환희’, ‘동대문의 추억’, ‘삼풍백화점의 아픔’을 주제로 한 기록이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로 재탄생했다. 전시를 관람하다 서울에 관한 기억을 제공하고 싶어진다면 전시실 옆에 설치된 메모리 스튜디오에 방문하면 된다.

일시 : 9월 15일(화)~10월 4일(일) 오전 10시~오후 7시, 월 휴관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로비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3290-7162, sfac.or.kr/memoryinseoul

도심 속 생활공간에서 쉽게 만나는 거리공연 프로그램 <거리예술 시즌제(가을)>가 오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월드컵공원으로 찾아간다. 매년 봄·가을 진행되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일상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체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콩나물 버스’)와 팜시어터(‘할 말 있는 늑대’) 등 4개 단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9월 19일(토) 15:00~15:50 : 콩나물 버스 (음악극)
9월 19일(토) 16:00~17:00 : 붓바람 (가족극)
9월 19일(토) 17:00~17:40 : 할 말 있는 늑대 (스토리텔링)
9월 19일(토) 18:00~18:30 : CROSS=WORKERS (현대무용)
9월 20일(일) 15:00~15:50 : 콩나물 버스 (음악극)
9월 20일(일) 16:00~17:00 : 붓바람 (가족극)
9월 20일(일) 17:00~17:40 : 할 말 있는 늑대 (스토리텔링)
9월 20일(일) 18:00~18:30 : CROSS=WORKERS (현대무용)
장소 :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별자리광장 주변
관람료 : 무료
문의 : 02-3290-7169, sfac.or.kr

서울문화재단 소개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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