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2015년 09월 19일 --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글로벌 창업 취업을 움직임을 연일 가속화하고 있다.

학생보부상팀이 수년간 활동 끝에 1백만달러 계약체결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10월엔 중국 이우시장 개척팀과 한-중대학생연합 다국적 보부상이 출국하며,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 초청 행사에서도 큰 열의를 보였다.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4학년 최재영(매칭기업 ㈜코노텍) 등 태국보부상 학생 25명은 9월 20일부터 6일간 현지에서 글로벌세일즈에 뛰어든다. 21일 1백만달러(USD) 수출계약을 현지서 체결한다.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현지에서 보부상을 통해 Supreme Lines Co. LTD(대표 Mr. Boonsook)에 온도 및 습도조절기제품 수출을 타진해오던 ㈜코노텍(대표 박성백)이 최근 2년간 소액씩 수출해오며 신뢰를 더욱 쌓아 중대규모 수출계약에 이른 것이다. 이 제품은 비닐하우스 농장 등지의 온도와 습도 등을 현지에 매번 일일이 가지 않고도 휴대폰문자송부 등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절하게 하는 IT융합첨단제품이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중국 글로벌마케터 학생 총 19명(남 12명, 여 7명)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중국의 세계적인 일용품 거래 중심지 이우시장 현지에서 활동을 펼친다. 주인공 창업동아리(주력분야, 멤버)는 Antlers(쥬얼리. 박건 윤주만 박나영), 비욘드(폰케이스. 김민경 안중령 이수연 최인걸), 컬러홀릭(실습용 가발. 손세정 김별이 이수경 소수경), 두드림네트워크(무선충전패드, 종이향수 등. 김으뜸 박영민) we do(폰충전기, LED프로젝트. 이상협 이승곤 최상진), 티유몰(시장조사. 노영우 김대범 임준오) 등이다.

이들은 이우시장 현지에서 가능성 큰 품목들에 대해 시장조사와 구매를 하고, 귀국 후에는 교내에 구축하는 상설판매장(산학협력관 1층)에서 판매하는 동시에 온라인쇼핑몰(www.tu-mall.co.kr) 등을 통해 또 다른 해외현지로의 수출에 나선다.

한중대학생이 연합해 활동하는 ‘다국적 중국보부상’ 학생 40명은 오는 10월 27일부터 4주 일정으로 중국 내륙 각지로 파견 나가 지역 34개 기업 제품 판매활동을 벌인다. 부산시와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이 중국인유학생연계 중국마케팅사업은 동명대의 중국인유학생 1명과 재학생1명이 팀을 이룬 총 27개팀이 지역기업 제품의 중국내륙 수출길 뚫기 활동을 9월초부터 12월까지 온/오프 양면으로 지속하는 프로젝트다. 이 중 20개팀(40명)은 오는 10월27일부터 4주가량 중국현지 곳곳에 지속체류하며 해당지역수출을 원하는 지역기업의 마케팅활동을 벌인다. 클래스룸 학습 없이 기업현장 등 체험으로 한 학기 16학점을 인정하는 동명대의 재학생 ‘장기현장실습’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동명대는 실리콘밸리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인들을 초청해 ‘창의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Silicon Valley in Busan’ 행사를 지난 9월 17일 부산지역 대학생 IT특성화고교생 벤처창업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기도 했다. 동명대까지 무려 9600km를 날아온 이들은 ▲긍정과 신뢰의 힘, 주위의 사소한 것부터 개선해나가는 평범한 사람의 색다른 열정과 노력 ▲탄탄한 기초학문(기본실력) 위에 융합역량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않는 여유와 끈기 ▲과거에 연연치 않고 ‘now here’(지금 여기)에 충실하자 등 메시지를 전했다.

동명대학교 소개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산하 동명대학교는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산-학 실용교육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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