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마케팅 전문 회사 센트온은 신세계백화점과 마케팅 관련 협업을 통해 지난 11월 8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포함하여 12개 매장에서 향기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이는 지난 3월 진행했던 봄 향기 마케팅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다. 지난 11월에 진행된 가을맞이 향기 마케팅 행사는 “추억을 품은 향기 이야기”를 테마로 센트온이 개발한 향을 맡을 수 있게 공간들을 마련했다.

이번 향기 마케팅은 이벤트 존과 에스컬레이터 등 백화점 곳곳에 가을을 상징하는 향 등을 고객들이 맡을 수 있도록 하였다. 향기를 내뿜는 장비는 센트 다이렉트 타워로, 센트온이 개발한 중형공간에 사용하는 발향기기이다. 이 기기를 통해 ‘프로방스의 보랏빛 라벤더, 베르가못 향기’ 등 여행의 추억을 향기로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분위기 및 향과 어울리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두었다.

센트온 공식 홈페이지에 고지된 나이키 연구 결과에 따라 향기가 있는 공간에서는 고객들의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84%의 구매의향률을 보였다고 한다. 그만큼 향기 마케팅은 차세대 마케팅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도 센트온의 향기 마케팅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