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스마트오피스 탐방 이어져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길환 이사장(한국마케팅협회), 김대현 대표(토스랩), 이남식 총장(서울예술대학교), 박인철 대장(파워풀엑스), 박상렬 부사장(유한킴벌리), 김승엽 부회장(한국마케팅협회), 정길선 팀장(한국마케팅협회), 이창재 대표(피앰아이), 이희주 회장(이케이 주식회사), 권대욱 회장(휴넷), 손욱 위원장, 박동하 대표(DYM솔루션), 김영철 회장(바인그룹), 김준홍 대표(미래컴퍼니)

2020년 제9차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위원장 손욱, 이하 국경위)가 11월 4일(수)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다.

국경위는 국가경쟁력 혁신 어젠다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핵심 산업을 이끌어가는 경쟁력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국가경쟁력대상' 수상사 대표 및 산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제9차 정기모임에서는 '2020 제3회 국가경쟁력대상' 진행 경과 공유와 함께, 위원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방안 변경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특히 경쟁력 혁신사례를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위원 전원이 찬동하였으며, 그 시작으로 유한킴벌리 사무공간 탐방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 스마트 오피스 탐방

유한킴벌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개인 자율', '공간 효율', '그린 오피스'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점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다. 기존 지정좌석제에서 전 사원 변동좌석제를 도입하여 자율성을 강조했으며, 분산되어 있던 사무공간을 2분 30초안에 컨택 가능한 콤팩트한 구조로 재설계하여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보다 몰입도 있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오피스 내 녹지비율도 보편적으로 권장되는 2%보다 높은 2.53%의 녹지를 확보했으며, NASA에서 추천하는 공기정화식물을 심었다.

유한킴벌리는 앞으로 소통(Communication), 연결(Connection), 협업(Collaboraion), 창의(Creavity) 등을 강조하며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며, 나아가 사회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국경위 손욱 위원장은 "경쟁력 혁신사례 연구를 유한킴벌리 스마트 오피스 탐방으로 시작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이와 같은 우수한 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알려져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0차 정기회의는 "2020 제3회 국가경쟁력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리며, 차기 경쟁력 혁신사례 연구는 바인그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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