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1.22 금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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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말리고 쓱 펼쳐지고…'롤러블 터치스크린' 특허출원 급증

롤러블 터치스크린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평소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두루마리처럼 말아서 들고 다니다가, 필요시 넓은 화면으로 펼쳐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롤러블 터치스크린은 돌돌 감을 수 있는 형태의 터치스크린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큰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기기, 노트북PC, 게임기 등 그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롤러블 터치스크린에 관한 특허출원이 최근 8년간(2012~2019년) 총 153건이다. 2012년 3건을 시작으로 2013년 6건, 2014년 3건으로 미미하다가, 2015년부터 15건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증가해 2018년에는 29건이 출원됐고, 2019년도에는 55건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세부 기술 분야별 특허 출원동향(2012년~2019년)을 보면, 터치 전극, 센싱 방법 및 구조 등 터치 감지센서에 관한 출원이 58건(38%)으로 가장 많았다. 터치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보정 등 터치 데이터 처리에 관한 출원이 39건(25%), 인터페이스에 대한 출원이 26건(17%), 하우징에 관한 출원이 15건(10%), 터치층 보호에 관한 출원이 9건(6%), 터치기판 소재에 관련 출원 6건(4%) 순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별 특허 출원 분포를 살펴보면, 대기업(76%), 중소기업(12%) 대학 연구기관(4.5%), 개인(4.5%), 외국기업(3%) 순으로, 대기업이 특허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롤러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대기업이 롤러블 터치스크린 기술의 연구 개발에 집중한 결과로 특허출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38건, 엘지전자가 37건, 삼성전자가 20건, 엘지디스플레이가 17건, 아하정보통신이 4건, 스미토모가 4건, 동우화인켐이 3건, 엘지이노텍, 한국과학기술원, 영남대학교가 각 2건이다.

특허청 박제현 컴퓨터심사과장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을 통해 롤러블 터치스크린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분야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함으로서 기술에 대한 주도권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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