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재)함께일하는재단 오는 20일까지 ‘가치여행’ 참가팀 공모

'가치(Value)여행-같이가요, 대한민국' 참가팀을 20일까지 모집한다. / 함께일하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재)함께일하는재단에서 배리어프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배리어프리 국내 여행 상품 개발에 참가할 참여팀을 모집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벽(Barrier)과 없다(Free)는 단어가 합쳐진 용어로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물리적 장벽을 허물고자 하는 시책 등을 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2020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치(Value)여행-같이가요, 대한민국’(이하 가치여행)은 배리어프리 여행 코스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교통약자가 직접 참여하여 배리어프리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차별 없는 여행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가 모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함께일하는재단

가치여행은 오는 20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총 3개 팀이며, 팀당 교통약자 1인과 사회적경제조직 1개사 이상이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최종선발일은 11월 30일이며,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치게 된다.

선발된 팀에는 1,500만 원 이내의 여행상품개발 및 홍보물(영상, 웹가이드 등) 제작 비용과 참가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완성도 제고를 위한 피어 컨설팅(Peer-Consulting), 파일럿 여행, 여행상품 홍보, 100만 원 이내의 교통약자 사용자 대상 판매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가치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식은 (재)함께일하는재단 사이트(www.hamkk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한다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tjob@hamkke.org)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교육,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리어프리 방식을 도입한 ‘2020 인천공항 인권영화제’를 개최하여 시·청각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준비했다. (재)함께일하는재단은 다양한 공공기관·기업·단체와 파트너쉽을 맺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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