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

11월 11일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빼빼로데이라고 칭하는 날이다. 그러나 지난 11일이 농업인의 날이기도 했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農業)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참여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GS리테일이 조명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 / 농림축산식품부

이달 11일부터 GS리테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하여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김장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다. 이번 김장철을 맞이하여 GS리테일은 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 등을 할인 판매할 것임을 밝혔다.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수도권, 중부, 남부 등 지역별 김장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 이미 한 차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참여해 온·오프라인 국산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 바가 있다.

이밖에도 GS리테일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움직인 행보를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0월, GS리테일은 강원도 햇농산물을 사용한 자체브랜드(PB) 과자를 출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줄어든 국산 농산물의 급식 소비와 역대급 장마, 태풍 등 악조건을 겪은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5월에 진행된 강원도 농가와의 햇농산물 구매 계약에 대한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유어스햇팝콘', '유어스햇감자칩' 2종을 개발해 GS25에 론칭하고, GS더프레시를 통해 햇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GS리테일이 농가 살리기를 위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GS리테일은 전라남도와 지난 7월 2일 1,500억원규모의 농·수·축산물을 2021년말까지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업무 협약은 전라남도 산지의 우수한 상품 1만5,000여개를 GS25와 GS더프레시의 소매점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신상품 공동개발 등 다양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어느 해 보다도 힘들었던 올 한해에 역경을 딛고 자라난 우리 농산물로 지역 생산자분들과 힘을 모아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 농가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의 이러한 행보는 국내 농산물 소비 진작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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