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목사의 인생역전 다룬 자전적 휴먼 에세이

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02월 23일 -- 북랩은 방황하던 청소년기를 극복하고 목회자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 일대기를 다룬 ‘비저너리의 트럼펫’을 출간했다.

‘비저너리의 트럼펫’은 주먹질을 일삼던 문제아가 세계를 상대로 전도하는 목사로 성장한 내용을 담은 감동 휴먼 스토리로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어려서부터 동네 골목대장 노릇을 하다가 학교 ‘쌈짱’이 된 그에게 찾아온 첫 번째 기회는 복싱 선수. 주먹질을 계속하다간 평생 깡패밖에 더하겠냐는 깨달음으로 복싱에 올인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그는 의외의 일패를 당한 뒤 그 충격으로 다시 나쁜 길로 접어든다. 그의 이름 석 자 앞에는 ‘양산깡패’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붙었다.

두 번째 기회는 우연하게 찾아왔다. 당시 사귀던 여학생에게 결별 통보를 받은 뒤 자신도 모르게 교회로 발걸음을 옮긴 것을 계기로 신앙에 귀의하게 된 것이다. 영화로 치면 후반부에 해당하는 그의 신앙인생 역시 참으로 드라마틱하다. 24살에 한국을 떠나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뒤 영국, 남태평양 미국령 사모아, 그리고 마침내 미국 본토 콜롬비아와 애틀랜타 등지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동안 어느덧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최근 한국에 돌아온 그는 남은 인생도 ‘주님의 비전’을 따라 살겠다는 단 하나의 소망을 품고 있다. 지금껏 그랬듯, 조국과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트럼펫과 같은 삶을 실천하겠다는 고백이 이 책에 가득하다.

저자는 “한 사람의 개인적인 삶의 여정 속에 일어난 수많은 사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든 일은 하나님의 놀랍고 귀한 손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선한 것을 우리에게 주시며 선한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인생이 생각처럼 풀리지 않아 지금 절망에 빠져 있다면, 잠시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한다. 종교가 기독교이든 불교이든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이든 상관없다. 이 책이 당신에게 다시 일어나 새롭게 도전할 용기를 줄지도 모른다. 활짝 열린 마음만 있다면 맑고 아름다운 트럼펫 소리는 누구에게나 전달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취업도 결혼도 포기해야 하는 젊은 청춘들에게는 이 책이 새로운 삶으로 향하는 출구가 될 수 있다.

비저너리의 트럼펫
박정수 지음 | 152×225 | 294쪽 | 15,000원 | 2016년 2월 5일 출간

북랩 개요
2004년에 설립된 ㈜북랩(대표이사 손형국)은 지금까지 1,5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출판포털 book.co.kr과 주문형 출판장비(POD)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원하는 독자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블리싱 서포터스(Publishing Supporters)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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