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아 사회적 책임 위한 비전 수립

유한킴벌리의 '사회공헌 2020 선언' / 유한킴벌리 홈페이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유한킴벌리는 기업을 키워준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임을 약속하는 ‘사회공헌 2020 선언’을 발표했다.

사회공헌 2020 선언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우리사회 푸르게 푸르게’를 비전으로 삼고, 사회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사람과 함께하는 숲과의 공존 추구,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성과 포용 역량 강화,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사회공헌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유한킴벌리의 사회 책임 활동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숲 환경 보호사업, 취약계층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장학사업과 기부 활동 등이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의 생활용품 업종에서 10회째 1위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도 수상했다. 숲과 환경, 시니어 일자리, 여성 리더십 등 주요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우리나라와 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했다.

최규복 사장은 “앞으로도 조직 운영, 개별 소비자 맞춤, 기술혁신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고객 중심,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주목하는 시대에 도달한 지금, 유한킴벌리의 이러한 행보는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의 ‘사회공헌 2020 선언’이 앞으로의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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