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의 열풍을 일으키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리그 오브 레전드 로고 /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스포츠하면 떠오르는 종목들이 있다.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이 거론되고 많은 선수들이 유명해졌다. 그런데 요즘 기존의 스포츠 선수들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바로 E-Sports 선수들이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자동차, 가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통해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요즘 사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고,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기술 발전을 통해 PC와 모바일 모두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빠르게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 담원게이밍 팀이 우승을 하면서 우리나라 위상을 떨침과 동시에 국내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개최하는 세계 대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매해 대회를 개최하면서 동시 접속 시청자 수와 시청 시간은 E-Sports 역사상 최고기록을 매 대회마다 신기록을 경신중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는 2017년 삼성 갤럭시의 우승 이후 2018, 2019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해 LCK가 2부 리그로 강등 당하면서 E-Sports 강국이라는 위상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2020년 담원 게이밍이 우승을 하면서 3년만에 정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1부 리그로 올라갔다.

담원 게이밍은 2017년 5월에 창단한 팀으로 2018년 ㈜담원에서 정식으로 인수되면서 최고의 복지를 자랑했다. 담원 게이밍의 무서운 점은 2019 스프링 승격 이후 지속적으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빠른 성장을 보여주었고 승격 1년 6개월 만에 최초로 LCK 8번째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 담원 게이밍의 팬덤은 그리 크지 않지만 이번 대회 이후로 급격하게 늘어남과 동시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우상이 되었다.
담원 게이밍의 모든 선수들의 기량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담원을 상대로 30분을 버틴 것은 의미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빠른 시간 안에 경기를 끝낸다.

담원 게이밍 우승 / 라이엇 게임즈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MVP는 Canyon 선수가 차지했고, 너구리 선수의 승자 인터뷰를 통해 "LCK가 다시 일어나는 시발점이 된 것 같아 영광이고, 내년에도 열심히 경기 하여 좋은 소식을 가져가겠다. 그리고 결승에서 잘한 캐릭터인 케넨 스킨을 받고 싶다."고 밝히면서 국내 LCK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담원 게이밍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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