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1.22 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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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새로운 야심작 초코파이情 바나나대한민국은 다시 바나나에 빠질까?

리뉴얼된 초코파이 바나나 / 오리온 제공

초코파이 명가 오리온이 지난 8월 신제품 초코파이 바나나를 출시했다. 이번 바나나맛 초코파이는 일시적으로만 판매하는 계절 한정판 제품들과 달리 2016년에 출시된 적이 있던 초코파이 바나나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개발한 연구진들의 노력 끝에 겉과 속을 모두 바꿔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청주공장에 바나나 전용 생산설비도 새로 구축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이미 출시된 적이 있다.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자매 제품으로, 당시 출시 한 달 만에 전량 판매되었다. 출시 6개월 째에는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며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몰고 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기존 제품이 검은색 초코로 코팅된 빵에 노란 마시멜로를 넣었던 것과 달리 화이트 초코로 빵을 코팅했다. 또 마시멜로 속에도 바나나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풍부한 바나나 맛을 극대화했다. 포장 용기도 바나나를 연상하게 하는 노란색으로 변경했다.

새롭게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출시된 지 50일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는 1초에 2개씩 팔린 셈으로, 매출액만 23억에 달한다.

최근 초코파이 시장은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규모가 작아지고 있다. 견고한 입지를 구축한 오리온 초코파이의 소매점 매출도 이 같은 영향을 받아 2017년 956억에서 2019년 840억으로 감소했다. 신제품 초코파이 바나나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성훈 기자  tlgus1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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