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2.4 금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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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의 변신은 무죄"…롯데제과, 국내외 광고·굿즈 마케팅 나선다

롯데 빼빼로 글로벌 광고(롯데제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제과가 올해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빼빼로데이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글로벌 광고 방영에 나섰다. 국내에선 고데기·볼펜과 같은 이색적인 협업 굿즈를 선보여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빼빼로 해외 매출은 2018년 320억원에서 지난해 350억원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현재 빼빼로는 중동·동남아·러시아·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롯데제과는 해외 판매 전용 '스노위 아몬드'맛을 개발해 해외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올해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해외 시장에 빼빼로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광고는 안부를 묻는 인사 '세이 헬로'(Say Hello)를 콘셉트로 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가까이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광고는 카자흐스탄·러시아·중국·싱가포르를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영어 또는 현지 언어로 방영할 예정이다.

롯데제과가 빼빼로 광고를 국내외에 동시 방영하는 것은 1983년 제품 출시 이래 처음이다. 최근 해외 교민들을 중심으로 빼빼로데이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제품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차원이다.

특히 광고 영상엔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앞세워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했다. 빼빼로 프렌즈는 제품을 의인화해 만든 캐릭터 10종류로, 롯데제과가 빼빼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빼빼로 고데기(왼쪽부터)·빼빼로 모나미 볼펜(롯데제과 제공)© 뉴스1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맞아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우선 초코·아몬드 빼빼로 디자인을 형상화한 '빼빼로 프렌즈 고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고데기는 뜨거운 열판으로 머리카락을 집어 웨이브를 넣거나 펼 수 있는 미용 기구다. 제품은 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빼빼로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구 기업 '모나미'와 함께 만든 빼빼로 모양 볼펜도 새롭게 준비했다.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은 초코·누드·화이트쿠키·스트로베리쿠키 빼빼로 모양을 본떠 만든 '모나미 153 볼펜' 4개가 들어 있는 제품이다. 펜은 취향에 따라 색다른 디자인으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와 조립이 가능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하자는 뜻에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빼빼로 굿즈로 색다른 재미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색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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