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2.6 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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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행객 절반 이상, 숙소 선택 시 OTT 여부 따져

호텔에서 OTT를 즐기는 호캉스족의 모습. 이미지투데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우리나라 20대 여행객 사이에서 숙소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시청하는 것이 하나의 여행 문화로 자리매김한 걸까.

27일 국내 종합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응답자 10명 중 6명(약 65%)이 '숙소에서 OTT를 시청했다'고 답했다. 이는 50대(25%) 대비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20대의 47%는 '숙소에서 영상 보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젊은 층은 OTT 설비를 숙소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20대는 숙소의 OTT 제공 중요성을 5점 만점 중 3.9점으로 평가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OTT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낮았다. 50대가 평가한 중요도는 3.4점으로, 20대보다 0.5점 떨어졌다.

20대는 '유료 OTT를 무료로 볼 수 있어서'(23%)와 '여행 왔을 때 분위기를 돋울 수 있어서'(22%)를 숙소에서 OTT를 시청하는 주된 이유로 꼽았다. '가입하지 않은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서'(15%),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8%) 등이 뒤를 이었다.

숙소에서 OTT를 볼 때 제공했으면 하는 부가 서비스로는 '영상을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대형스크린'(59%), '생생한 음질을 위한 서라운드 음향'(46%), '영화관에 온 듯한 시네마룸'(26%)’ 등이 선택됐다. 각각의 응답은 50대 대비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여기어때 측은 "20대는 숙박 자체가 여행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놀 거리를 적극적으로 탐색한다"며 "특히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여기어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엔 여기어때 회원 1496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0대 응답자는 803명이었다.

 

여기어때 제공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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