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사장으로서 ‘알바생들과 서로 신뢰를 얻어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이걸 어플로 만들어서 반복되는 체크 리스트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 끝나고 사진으로 인증하면 편리하지 않을까. 감정소모도 덜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알바체크를 만들게 됐습니다.”라고 말한 사람은 모바일 업무 관리 서비스 알바체크의 권민재 대표이다.

권민재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발명 동아리에 들어가 당시 만든 발명품으로 11개의 지적재산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을 받을 정도로 발명에 일가견이 있었던 인재다. 창업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한 권민재 대표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다 나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위해 그는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가게가 안정화되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그는 알바체크라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사장님과 알바생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그는 알바생들을 위한 보상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알바체크 이용 중인 알바생이 오면 혜택을 주는 등의 복지를 많이 신경쓰고 나아간다고 한다.

또한 알바체크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요식업 뿐만 아니라 동물 병원이나 업무 관리 도구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1. 일일 체크 기능 - 업무 추가, 인증샷 업무체크, 카테고리 설정, 반복 설정, 담당자 설정, 마감시간 설정 등 핵심 기능.
2. 전달사항 기능 - 공지사항, 매장 메뉴얼, 특이사항 등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록을 폴더로 관리.
3. 근무자초대 기능 - 동업자, 매니저, 알바 등 다수의 직급별 근무자를 카카오톡, 문자를 활용해 동시에 매장으로 초대.
4. 다매장관리 기능 -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분해서 등록하고 업무와 근무자를 매장별로 관리.
5. 데이터 매장관리 기능 - 근무자의 업무 수행도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장별 매일, 주간, 월간 데이터로 관리.
6. PC관리자 기능 - PC에서 매장 현황을 대시보드 형태로 확인 할 수 있고 업무 추가, 전달사항 작성, 결제 기능 사용.

한편 초기에는 무료로 사용 가능했던 알바체크는 현재 한 달간 무료 체험 후 9,900원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