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2.2 수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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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매서운 질주, 국내 OTT 시장의 동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OTT 시장과 국산 OTT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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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OTT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산 OTT는 점유율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OTT(Over The Top)란 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의미한다. OTT 서비스의 등장 및 확산에는 초고속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대중화가 작용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서비스 이용률은 2017년 36.1%, 2018년 42.7%, 2019년 52%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률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OTT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국내 OTT시장에서 월간활성이용자(MAU)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올해 8월의 넷플릭스 MAU는 755만 8292명으로 전월 655만 8688명과 비교하여 100만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는 '킹덤 시즌2', '인간수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끌여들인 바 있다.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가 운영하는 국산 OTT 웨이브 MAU는 387만 9730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월 321만 1354명에서 20.9% 늘어난 수치이다. 이러한 상승세에는 지난 7월부터 선보인 'SF8', '앨리스' 등의 독점작들이 작용했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흥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위인 넷플릭스의 MAU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웨이브는 콘텐츠와 사용자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1위 탈환에 더 빠르게 나아갈 예정이다. 

MAU 3위를 차지한 티빙은 254만 9833명을 기록하며 전달 232만 5586명보다 9.7%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티빙 역시 국내 OTT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선보인다. 티빙은 CJ ENM과 JTBC의 OTT 합작법인 신설을 추진 중이며, 10월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디지털 뉴딜 연계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에서 정부는 OTT의 콘텐츠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과 저작권 제도 정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산 OTT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동치는 국내 OTT 시장에서 국산 OTT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채희 기자  chaehee7979@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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