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0.30 금 08:15
상단여백
HOME 비즈니스 제조
국내 제약업계 '스핀오프' 활발선택과 집중으로 전문화·효율성 극대화

‘스핀오프(spin-off)’란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사업을 독립해 회사를 분할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약·바이오업계의 경우 스핀오프 자회사에 모기업이 가진 새로운 기술이나 신약후보 물질의 권리를 이전하는 방식을 통해 자금을 유치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가 소수로 특정되는 만큼 전문성 역시 높일 수 있다.

안국약품 로고 / 안국약품

제약·바이오업계 스핀오프 바람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안국약품이 자회사로 설립한 빅스바이오가 대표적 사례이다. 빅스바이오는 신약개발을 비롯해 항암제·면역제재·세포치료제 제조업, 생명공학 분석 업무사업이 사업 목적인 안국약품의 ‘스핀오프’형 자회사로, 해외 시장을 겨냥하여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신약개발 및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빅스바이오를 설립했으며,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안국약품을 중심으로 진단키트 기업 안국바이오진단, 건강기능식품 기업 안국건강, 화장품 기업 메디페르까지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제약·바이오업계가 주목받고,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태 속에서 신약개발은 우리 삶을 안전하게 지켜줄 유일한 방안이 되었다. 안국약품을 포함한 여러 제약 회사의 이러한 행보는 과연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강지영 기자  pingu045@naver.com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국약품#빅스바이오#스핀오프#자회사

강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