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물티슈 브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그 중, 물티슈는 세균을 빠르고 간편하게 제거해주는 소독 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티슈 시장 성장률은 지난 2017년 14.3%를 기록했지만, 환경문제, 신생아 급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5%로 대폭 둔화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부터 물티슈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성장 정체기에 있던 물티슈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소비자평가는 밀레니얼 소비자의 물티슈 선택을 돕기 위해 물티슈 브랜드 부문 밀레니얼 10대 브랜드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온라인 컨슈머 패널 1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6일 진행됐다.

2020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10대 브랜드 물티슈 부문 / 차세대마케팅리더 12기 브랜드3팀

2020년 소비자평가 물티슈 부문 밀레니얼 10대 브랜드로는▲보솜이 ▲네츄럴오가닉 ▲베베앙 ▲베베숲 ▲순둥이 ▲도담이 ▲아이러브베베 ▲브라운 ▲슈퍼대디 ▲릴리유(1위부터 10위 순위 순)가 선정되었다.

앞서 말한 코로나19 사태로 물티슈는 영유아 및 육아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외부활동을 해야 하는 성인들에게도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따라서 물티슈의 살균·세정 기능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맞춰 10대 브랜드들은 휴대하기 간편한 살균 티슈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추석 선물의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위생용품으로 채운 선물 세트가 새로운 추석 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아기 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추석을 맞아 ‘순둥이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성을 강조했다.

 

※ 리서치 진행= 차세대마케팅리더 브랜드3팀(강지영, 서혜림, 정은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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