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9.20 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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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선보인 상생의 힘, “마을기업 상생샾(#)”마을기업과 연대해 광주 계림점에 처음 선보여… 전년도 “상생 장터”의 연장 선상

홈플러스/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지금,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손꼽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자영업자들이다. 이는 비교적 큰 규모의 업장들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나, 마을기업들 역시 특히 막대한 영향 아래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을기업 살리기에 나선 것은 다름 아닌 홈플러스다. 홈플러스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및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을 연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X홈플러스㈜ 상생협약 체결식/광주광역시청 공식 홈페이지

‘상생샾’은 마을기업과의 상생을 꾀한다는 뜻으로, ‘상점’을 의미하는 ‘shop’과 착한 소비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은 명칭이다. 마을기업의 브랜드화 및 마을기업 제품 판매에의 길을 열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기업 상생샾’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해 형성됐다.

앞선 지난 6월, 행정안전부는 신규사업으로 홈플러스 매장 내 마을기업 제품 소규모 판매장 조성 및 운영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발됐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홈플러스와의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최종적으로 ‘마을기업 상생샾’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마을기업 상생샾/홈플러스

광주광역시 홈플러스 계림점 1층에 구성되는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에는 광주광역시만의 매력이 가득 담겼다. 광주에 위치한 무등산에 서식하는 수리부엉이를 모티프로 삼아 행운을 상징하는 수리부엉이 수공예품을 비치하는가 하면, 전통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공예 기법인 ‘칠보’를 적극 활용, 이를 현대적인 주얼리로 재해석해 낸 ‘칠보 주얼리’ 등의 제품 역시 만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광주광역시 관내 64개 마을기업이 입점하는 계림점 상생샾에는 과일청, 김부각, 떡, 그리고 강정과 같은 다양한 식품과 칠보 주얼리를 비롯한 수공예품, 어린이 마스크와 같은 수공예품, 드라이플라워를 포함한 화훼 제품 등 약 50여 개의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광주 계림점 1호점을 운영한 후, 이달 중순 중으로 강원 원주점 2호점을 오픈하고 내년도까지 사업을 확대해 마을기업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전광역시X홈플러스㈜ 상생장터/유성구청 공식 홈페이지

홈플러스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해부터 시행해 왔던 ‘상생장터’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6월에 대전 유성점, 2019년 10월에 경북 안동점, 2020년 6월에 부산 아시아드점에서 기획전 형태의 ‘상생장터’를 진행한 바 있다. ‘상생장터’ 역시 상생샾처럼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이 행사 또한 각종 특산물과 식료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었으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감했다.

그동안 양질의 제품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마을기업들에게, 홈플러스와의 이러한 협업이 어떠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진윤서 기자  yunseo001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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