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신라호텔 브랜드가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호텔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파악 및 소비 선택권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조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최근 호텔업계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여파로 여름휴가를 뒤로 미루는 ‘늦캉스족’을 겨냥하기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호텔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린 신라호텔 역시 여름휴가를 늦추려는 분위기가 확산되자, 이에 맞는 패키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늦캉스족을 위한 9월 전용 패키지로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를 내놨다.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버거&치킨 플레이트(1개) 및 독일 순수 밀 맥주 ‘베네딕티너’ 생맥주(2잔),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입장(2인)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면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낮에는 여류롭게 수영을 즐기고, 저녁에는 맛있는 식사와 맥주를 즐기며 쉴 수 있다. 

특히, 세 명이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카드사 제휴를 통해 추가 1인에 대한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탑스클럽의 회원이거나 삼성 프리미엄 카드, 현대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가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면 추가 1인에 대한 각 시설 및 음료 이용이 추가 금액 없이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코로나블루’로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호캉스를 통해 편안한 숙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웨덴의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와 협업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