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회사가 사회적으로 가지는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담배는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며, 사회적으로 의료비 증가등의 손실을 끼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KT&G 기업이미지의 사회적인 인식은 그다지 부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 내면에는 KT&G의 사회공헌 활동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KT&G는 상생, 희망, 창의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 임직원 성금 ‘상상펀드’ 기부, 문화 예술 지원, 기타 사회 책임 사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총 1,010억원, 매출액 대비 약 3.4%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KT&G의 사회공헌 활동은 적재적소에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등 각종 신음소리를 낼 때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하며 이재민 등 인명 시설 피해 세대에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KT&G는 국내에서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 해외에까지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공포에 빠졌을 때 러시아, 터키, 인도네시아등에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지원하며 전 세계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며 국외에서도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