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2030세대 고객층 확대를 위해, SNS 라이브 방송과 TV홈쇼핑을 동시 생중계로 진행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2030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호평을 들으며, 해당 홈쇼핑 상품 매출에도 기여했다. TV보다 휴대폰과 SNS에 더 가까운 2030세대의 특징을 잘 이용한 마케팅 방식으로, 2030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NS홈쇼핑은 지난 7월 8일 오후 5시 50분에 ‘김선영의 뼈 없는 갈비탕’ 방송을 이원생중계했다. ‘김선영의 뼈 없는 갈비탕’은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상품으로, 바쁜 현대인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2030 혼밥족에게 환영받는 상품이다.

NS홈쇼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었다. 방송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에 따라 갈비탕 본품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 방송은 고객의 시점에서 상품의 개봉부터 맛 표현까지 생생히 전달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2030의 공감을 성공적으로 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무대 밖 현장 스태프나 촬영장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면서 라이브 방송의 생동감을 더했다.

이러한 8일 라이브 방송은 지난 6월 18일 진행되었던 ‘초당 옥수수’ 방송이 성공적인 결과를 냄으로 인해 기획되었다. 당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과 TV홈쇼핑에서 동시에 방송한 ‘초당 옥수수’는 34분만에 매진되며, 농산물 원물 방송에서 이례적 기록을 세웠다.

NS홈쇼핑은 “TV홈쇼핑의 주 고객층인 4050세대를 위한 기존 방송을 유지하면서, 미래의 잠재고객인 2030세대를 유치하기 위해 SNS 라이브방송을 동시에 운영하기로 했다"며 "플랫폼뿐만 아니라, 방송 스타일도 젊은 층의 감성에 맞춰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생중계 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매월 3회 이상 SNS라이브 방송을 편성하여 TV홈쇼핑 채널과 시너지를 내고 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SNS 마케팅에 취약한 중소기업 협력사의 홍보를 돕고 추가적 판매기회를 얻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완희 NS홈쇼핑 편성기획실 이사는 "NS홈쇼핑이 보유한 8개의 SNS 채널과 155만명의 팔로워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한 것이 라이브방송에서 매진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2030세대에게 매력적인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파격적인 이벤트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