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9.21 월 08:00
상단여백
HOME 비즈니스 제조
코로나? 어림도 없지! 건강 마케팅으로 대박 난 ‘장수돌침대’‘체온 증가=면역력 향상’ 공식으로 실적 급증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팬데믹 현상이 벌어지며 각종 산업은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었다. 가구 산업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이 와중에서도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별이 다섯 개’로 잘 알려진 ‘장수돌침대’다.

장수돌침대 CEO 최창환 / 장수돌침대 공식 홈페이지

‘장수돌침대’를 운영하는 장수산업은 28년 전,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고생하는 산부들을 위해 최초의 돌침대를 만들었다. 그 후 국내외적으로 인지도를 쌓으며 탄탄한 매출과 실적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치며 장수돌침대 또한 큰 타격을 받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장수돌침대’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했다.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특히 6월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답은 ‘건강 마케팅’에 있었다. 장수돌침대는 코로나로 인한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면역력에 큰 관심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건강한 수면과 면역력 향상을 보장하는 ‘장수돌침대’의 제품들에 대해 많은 소비자가 문의한 것이다.

고민 끝에 장수돌침대는 ‘체온 증가=면역력 향상’이라는 공식을 세워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했다. 장수돌침대는 체온이 1도 오를 때마다 면역력이 약 5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건강과 면역력을 강조하는 장수돌침대 / 장수돌침대 공식 홈페이지

이뿐만 아니라 장수돌침대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오늘이 오래가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 컨셉은 기존 주요 타깃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제대로 먹혔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가 벌어졌지만, 이 사태를 오히려 역으로 활용하여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묘수’였던 것이다.

장수돌침대가 이런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장수돌침대만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장수돌침대는 ‘히팅플로어’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보유 중이다. 

장수돌침대만의 독특한 기술, 히팅플로어 / 장수돌침대 공식 홈페이지

이는 천연석이 발열 시스템 위에 떠 있어 사용자의 하중을 제거해 발열체의 열성변화에 따른 팽창과 수축 작용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 기술 덕분에 열이 몸에 고르게 전달되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다.

장수돌침대는 지금의 기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7월 10일, 장수돌침대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사용 가능한 ‘장수돌소파’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장수돌소파에 사용되고 있는 천연석이 체내의 열을 흡수하여 체감 온도를 내려준다는 점과 온열 기능을 통해 실내 습도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장수돌침대의 '안젤레토' 돌 소파 / 장수돌침대 공식 홈페이지

온열기능을 갖춘 돌침대 브랜드 경쟁업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수돌침대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상황을 이용해 적극적인 ‘건강 마케팅’ 활동을 펼쳐 장수돌침대만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안젤레토’와 같은 2~3인용 하이브리드형 돌 소파 제품이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사태와 젊은 세대로의 소비층 변화, 앞으로 장수돌침대를 더욱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안현규 기자  gusrb0207@gmail.com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돌침대#건강마케팅#코로나바이러스#장수돌소파#안젤레토돌소파

안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