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0.24 토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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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집중호우 피해 금융지원 잇따라

주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호우 여파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3일 오후 서울 노원구 경춘철교에서 바라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0.8.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금융권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연장과 분활상환금 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일 홍수나 태풍 피해를 본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자금운용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피해기업에 대해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및 만기 연장 여신에 대해 최고 1%p까지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한다. 홍수 피해를 본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개인대출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이내, 기업대출(중소법인·자영업자)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을 할 수 있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하면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우리은행은 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5억원 범위 내 운전자금 대출과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 납입 기일은 유예한다.

지역주민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충청도 등 중부지역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 일시 청구할 계획이며, 한 번에 갚기 어려우면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연체 중이라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한다.

우리카드도 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최대 6개월 유예한다. 피해 발생 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도 면제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은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증빙서류로 은행, 카드사에 제출하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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