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 2015년 07월 08일 --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고객들이 음성로밍 서비스에 대한 요금폭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8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 서비스는 해외에서 고객이 걸거나 받은 모든 음성·문자 로밍 요금의 월 누적 금액이 1·3·5·8·10만원(이후 10만원 단위)에 도달할 때마다 문자로 실시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음성과 문자의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0만원을 초과하면 음성·문자 로밍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두 서비스 모두 무료이고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그간 데이터 로밍 요금은 국내 통신사들이 사용량 통보 및 사용액이 일정액에 도달하면 차단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음성·문자 요금에 대해서는 이런 서비스가 없어 요금 폭탄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국가별, 통화 종류별로 복잡한 음성로밍 요금 때문에, 해외에서 음성로밍 이용 시 정확한 사용금액을 알기 어려워 고객들의 불안감이 컸다.

KT는 약 1년 간의 시스템 연구 및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해외에 있을 때에도 음성·문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로밍 고객들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는 8일부터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일본, 미국과 분실·도난의 위험이 큰 스페인, 포르투갈 4개 국에 우선 제공되며, 7월 중 중국 적용에 이어 연말까지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15개 국가(전체 여행객 중 방문 비중 90%)로 대상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KT는 ‘안심 로밍’ 서비스 2종 출시를 기념하여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에서는 ▲‘안심 로밍 여행 풀 패키지’, ▲‘안심 메시지 발송’, ▲‘데이터로밍 무제한 5%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심 로밍 여행 풀 패키지’는 추첨을 통해 중국과 일본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1등석 항공권(동반자 1명 항공권 포함), 공항 리무진 왕복 서비스, 면세점 상품권 50만원, 호텔과 음성·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선사한다.

‘안심 메시지 발송’은 여행을 앞둔 친구나 지인에게 웹사이트에서 올레 로밍 쿠폰 3천원을 보낼 수 있고, 발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쇼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데이터 로밍 무제한을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5% 할인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 올레 로밍 센터에서는 ‘안심 로밍 룰렛 게임’을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멀티전원 어댑터, 셀카 렌즈 등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 전무는 "국내 최초 ‘음성로밍 요금 알림’ 서비스와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통해 KT 고객들은 요금 폭탄 걱정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쉽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 올레 로밍 고객센터(1588-0608), 올레 로밍 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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