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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만을 위한 쇼핑몰, 레프티즈왼손잡이 소비자를 공략한 니치 마케팅

레프티즈 샌프란시스코 매장 / Stockphotos

전세계의 왼손잡이들만 공략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미국의 레프티즈(Lefty's)다.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레프티즈는 왼손잡이 전용 물품만을 취급한다. 창립자 마그리트 마후아(Margaret Majua)는 가장 잘 팔리는 품목으로 왼손잡이 전용 펜인 요로펜(Yoropen)과 전용 필기 노트가 있다고 전했다. 요로펜은 특수한 디자인으로 왼손잡이 소비자들이 글씨 번짐 없이 필기가 가능하게 해준다.

레프티즈는 '왼손잡이 소비자'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니치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다. 니치 마케팅이란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여, 특별한 제품 없이도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말한다. 다른 기업들이 타겟하지 않았던 소비자를 겨냥함으로써 쉽게 해당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레프티즈는 니치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매니아 소비자층을 확보하여 현재는 관광 도시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성공의 비결 중 하나는 왼손잡이였던 유명인사들을 활용한 점도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베토벤, 빌게이츠 등의 인사들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활용한 마케팅으로 왼손잡이 소비자를 빠르게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어떤 기업이 창의적인 니치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윤서 기자  yunseojung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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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티즈#왼손잡이#니치마케팅#틈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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