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7.5 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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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 가입도 비대면으로…공공 최초 '온라인 무역보험' 출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뉴스1

공공부문 최초로 온라인 무역보험 증권이 출시됐다. 앞으로 무역보험 가입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보다 쉽고 빠르게 발급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제1호 온라인 보험증권 발급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백승달 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보험증권 발급은 석유화학 중소기업인 ㈜폴리텍아이엔씨가 받았다.

온라인 무역보험은 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이다. 앞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은 직접 무보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험 신청과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그간 기업들이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했던 기업 신용정보(한국기업데이터)·수출 실적(관세청)·중소기업 확인(중소기업벤처부)·사업자등록증과 법인등기부 등본(행정안전부) 등 복잡한 서류들도 제출이 면제된다.

기존에 기업들이 제출하던 서류들은 무보가 실시간으로 수출 유관기관에 접속해 보험가입에 필요한 정보들을 직접 조회하고 확인한다.

이 밖에 보험료 결제도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온라인 무역보험은 공공부문 세계 최초다. 행정부담 완화를 통한 우리 수출기업들의 수출활력 제고와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취지다.

이 상품을 통해 기존에 5일 이상 소요되던 무역보험 가입이 평균 1일 이내로 신속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고, 특히 복잡한 가입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수출 초보/유망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온라인 보험을 시작으로 올 9월에는 '온라인 다이렉트 보증'이, 내년 상반기에는 모바일로도 보험?보증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무역보험의 출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무역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다가가는 계기"라면서 "중소·중견 기업들이 무역보험의 울타리에서 안심하고 수출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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