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홈캠핑 식품, 해외 식재료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해외 및 국내 여행이 어려워지자 소비자들은 집에서 음식을 통해 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추세다. 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몰 판매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19로 국가 간의 이동이 어려워진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음식재료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을 밝혔다. 

오뚜기 프레스코 CF / 공식 광고 영상 캡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지난해보다 41% 올랐고, 오뚜기의 이탈리아산 파스타면 제품 “프레스코”의 매출 또한 56% 증가했다. 이외에도 고급 중화요리의 풍미를 더 해주는 오뚜기 신제품 라조장 2종을 통하여 중국여행, “REAL 멕시칸 브리또”를 통해 멕시코의 미식 세계를 방문해 볼 수 있다.

2016 오뚜기 야외 간편식 라인업 /공식 홍보이미지

여름철 캠핑 시즌이 도래하며 집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식음료 역시 주목받고 있다. 외출을 자제함과 동시에 각자의 거실, 베란다, 옥상 등에서 가볍게 홈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캠핑족을 노리고 출시된 야외 간편식 제품군의 인기가 상승했는데, 그 중에서도 ‘렌지에 돌려먹는 연어구이’ 2종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렌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의 후속 제품으로, 노르웨이에서 온 최고 등급의 신선한 연어를 사용해 남다른 식감을 제공한다. 또한 녹차, 강황 등의 향신료 추출물로 비린내를 잡고, 천일염 간을 더해 별다른 조리 없이도 근사한 연어구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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