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5.30 토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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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기업전용망 출시…산업 현장 '스마트화' 가속

LG유플러스가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뉴스1

스마트폰 5세대(5G)망과 분리된 기업형 5G 통신이 나온다.

LG유플러스가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장·병원·항만·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 스마트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5G 기업전용망은 점포·사무실·공장·금융영업점·제조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기기(센서, 로봇, PDA, 지능형CCTV 등)나 업무용 단말(휴대폰, 태블릿 등)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다.

기업전용망의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에 고도의 '안정성'과 초저지연 기술을 통한 '초연결'을 갖춘 통신 서비스라는 점이다.

일반 5G 상용망 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공률이 높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데이터 지연율이 극도로 낮은 '초저지연 기술'을 적용해 항만 크레인 조종이나 지뢰제거용 굴착기 운용과 같이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산업에도 적합하다.

또 현장 및 제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센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해 불량품을 자동으로 검수 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한다.

통신 서비스 제공 방식도 다양하다. 사업장 환경에 따라 지정된 건물이나 일정한 지역 내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으며, 특정 단말을 장소 구분 없이 전국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5G 기업전용망은 보안성이 뛰어나 회사나 사업장의 정보를 전송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일반적인 5G 상용망과 물리적으로 분리된 서버와 교환기를 사용하고, 모든 트래픽을 암호화(Ciphering)해 전송한다.

이같은 폐쇄적 5G망에서는 사전 승인 받은 단말기만 접속을 허가 받을 수 있어, 공정 데이터·의료 차트·전자 청약과 같이 보안이 필수적인 데이터 처리도 할 수 있다.

데이터 비용은 유선망 대비 50% 절감된다. 5G 기업전용망은 와이파이망이나 인터넷망 이용 시 들어가는 구축·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전국 서비스가 가능해 신규 사업장이나 점포가 생기더라도 추가적 통신망 구축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기업 가입자가 계약한 데이터 총량 내에서 각 사업장 및 단말기 데이터를 공유해서 쓸 수도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상무는 "최근 GS EPS부터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 부산항만공사, LG 계열사 협업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5G 기업전용망을 검증하고 실증해왔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업형 U+5G 확산의 발판으로 삼고, 스마트 팩토리·학교·병원·항만·물류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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