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소비경험 개선 위해 힘쓴다

어도비X서비스나우

고객 데이터 절대강자 어도비(Adobe)와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인 서비스 나우(Service Now)가 손을 잡았다. 어도비와 서비스 나우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과 고객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고객 이해를 돕고 맞춤화된 마케팅을 제공한다.

전무후무한 코로나 사태 이후 효과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어도비와 서비스 나우의 협업은, 온라인 시장에서 기업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어있는 기회를 발견해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개인 소비경험에 집중해 더욱 개인화되고 개선된 서비스와 추천활동을 제공하며, 쇼핑 단계를 최소화시킨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Adobe Experience) /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

고객경험관리 서비스(CXM)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Adobe Experience)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정교화된 고객 소비 패턴 파악을 돕고, 정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어도비가 소유한 방대한 고객경험이 실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파악에 도움이 됐다는 사실은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HELLY HANSEN)'의 모바일 트래픽과 매출 증가사례로 입증된 바 있다.

활성화된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고객서비스 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디지털 마케팅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어도비와 서비스 나우는 기업들의 디지털 경험과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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