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5.30 토 08:00
상단여백
HOME 비즈니스 제조
동원F&B, HMR 국물요리 출사표…"춘추전국시대 연다"

양반 국탕찌개(동원F&B 제공)© 뉴스1

동원F&B가 한식 브랜드 '양반'을 앞세워 가정간편식(HMR) 국물요리 시장에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을 선두로 다양한 업체가 제품을 쏟아내고 있어 점유율을 향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끓여 재료 맛과 식감을 살린 HMR 국물요리 '양반 국탕찌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HMR 국물요리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이 약 60%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뚜기와 대상이 뒤따르는 구도다.

동원F&B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양반'으로 새로운 시장 진출을 알렸다. 양반은 1986년부터 김·죽·김치를 선보이며 한국인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브랜드다.

신제품 양반 국탕찌개는 참치 김치찌개·차돌 육개장·한우 사골 설렁탕을 포함해 총 14종이다. 파우치로 포장돼 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동원F&B는 공장 내 신규 설비 마련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가정간편식 국탕찌개가 생산 과정 중 열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재료 식감이 물러지고 육수 맛이 텁텁해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열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20% 이상 줄이면서도 재료 본래 맛과 식감을 살릴 수 있었던 비결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하고 2022년까지 1000억원 규모 제품으로 올려놓겠다"며 "급변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응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임세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